양재역 오향절면, 5년 단골이 다시 찾은 진짜 이유 (내돈내산)
| 📍 위치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5길 13 (양재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
|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일요일 휴무) / 라스트오더 21:00 |
| 📞 전화 | 02-3461-9580 |
| 🚇 교통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도보 약 3분 · 대중교통 추천 |
| 🚗 주차 |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식당 자체 주차 어려움, 22:00 주차장 폐쇄) |
| 📅 예약 | 당일 방문 (별도 예약 시스템 없음) |
| 💳 결제 | 카드·현금 가능 / 테이블별 키오스크 주문 |
| 🏷️ 가격대 | 인당 약 2~3만원대 (주류 포함 시) |
첫인상 & 분위기
2011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자가제면 전문점답게 외관에서부터 세월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입구 쪽 유리창에는 MBC 오늘저녁, SBS, KBS 2TV까지 방송 3사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었고, 그걸 보는 순간 '역시 검증된 곳이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실내는 원목 패널로 마감된 노포 특유의 분위기입니다. 벽면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한 그릇의 국수를 만들었다는 창업 스토리가 글로 새겨져 있어서, 단순히 밥 먹는 공간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식당이라는 인상을 줬습니다. 빨간 방석의 둥근 스툴과 검은 테이블 조합이 오히려 레트로한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금요일 저녁이라 자리가 거의 다 찼고, 우리가 앉은 뒤에도 계속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조금 늦게 왔으면 기다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향절면 메뉴 소개 & 가격 정보
오향절면은 크게 칼국수 정식류, 보쌈류, 해물김치전으로 구성됩니다. 점심 메뉴는 17시까지이고, 저녁에는 보쌈류와 주류 중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은 직접 하는 방식이에요.
| 메뉴 | 가격 | 비고 |
|---|---|---|
| 오향보쌈 소 (2인) | 48,000원 | 2인 기준 |
| 오향보쌈 대 (3인) | 67,000원 | 3인 이상 추천 |
| 고기추가 1인분 | 18,000원 | 추가 주문 가능 |
| 면사리 | 3,000원 | |
| 해물김치전 | 19,000원 | 인기 사이드 |
| 칼국수 / 칼국수정식 | 10,000 / 12,000원 | 점심 17시까지 |
| 소주 / 막걸리 / 맥주 | 각 5,000원 | 참이슬·처음처럼·진로 등 |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
이날 우리 일행 4명이 주문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문 메뉴 | 수량 | 금액 |
|---|---|---|
| 오향보쌈 대 | 1 | 67,000원 |
| 고기추가 1인분 | 2 | 36,000원 |
| 해물김치전 | 1 | 19,000원 |
| 진로 소주 | 5 | 25,000원 |
| 장수막걸리 | 1 | 5,000원 |
| 총 결제금액 (4인) | 152,000원 | |
오향보쌈 대 (67,000원)
이 집 보쌈의 특징은 겉에 살짝 오향 향이 배어 있다는 점입니다. 강하게 향이 치고 올라오는 게 아니라, 한 입 씹었을 때 은은하게 감돌아요. 안쪽 고기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퍽퍽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녹는 느낌이라 젓가락을 내려놓기가 어려웠어요. 그릇 안에는 보쌈 고기 외에도 해물육수와 계란찜이 함께 나오는데, 이 구성 자체가 가성비 좋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처음엔 대자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연신 손이 가더니 결국 고기추가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총 고기추가 비용만 36,000원이었으니, 보쌈이 얼마나 술술 들어갔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해물김치전 (19,000원)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전형적인 잘 구운 김치전입니다. 해물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소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가격이 19,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크기와 해물 함량을 생각하면 납득이 됐습니다. 네 명이서 나눠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주류 — 소주 5병 + 막걸리 1병
소주는 진로, 참이슬, 처음처럼, 새로 등 다양한 브랜드가 키오스크에서 선택 가능했고, 병당 5,000원으로 일반적인 외식 주류 가격 수준입니다. 오향 향이 배인 보쌈에는 담백한 소주가 잘 어울렸고, 막걸리도 한 병 곁들였는데 고기 느끼함을 잘 잡아줬습니다.
기본 찬
보쌈에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있는데, 절임 깻잎과 명태김치, 새우젓 등이 함께 나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구성이었어요. 이것만 봐도 식재료에 공들이는 집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서비스 & 이용 꿀팁
② 키오스크 주문 방식. 테이블마다 태블릿 키오스크가 있어 직접 주문합니다. 직원 호출 버튼도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③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현장에 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영수증 요청 후 네이버에 저장, 리뷰 작성 시 면사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④ 주차는 어렵습니다. 식당 자체 주차 공간이 없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양재역 4번 출구 도보 3분)을 추천합니다.
⑤ 고기추가는 넉넉히. 대자 기준 3~4인이면 한 번쯤은 고기추가를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여유 있게 계획하는 게 나아요.
첫째, 주차 문제입니다. 주변 공영주차장도 저녁엔 자리가 빠르게 채워지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둘째, 디저트 메뉴가 없어요. 식사 후 마무리할 수 있는 간단한 후식이나 차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총평 & 재방문 의사
| 항목 | 평점 | 한마디 |
|---|---|---|
| 🍖 맛 | ★★★★★ | 오향 향이 살아 있는 촉촉한 보쌈, 예전 그 맛 그대로 |
| 💰 가격 (가성비) | ★★★★★ | 물가 올랐어도 고기 양 생각하면 여전히 납득 |
| 😊 서비스 | ★★★★★ | 친절하고 키오스크 덕에 불편 없음 |
| 🏠 분위기/인테리어 | ★★★★★ | 노포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단체 모임에 딱 |
| 🧹 청결도 | ★★★★★ | 오픈 주방이라 조리 과정 보여 신뢰감 있음 |
| 🔁 재방문 의사 | ★★★★★ | 강력 추천 — 다음 모임도 여기로 확정 |
오향절면은 2011년부터 자가제면으로 이어온 양재역의 대표 노포입니다. 방송 3사에 소개될 만큼 맛을 인정받은 집으로, 긴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같은 맛을 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신뢰였어요. 다음에는 낮에 칼국수 정식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방법
주소: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5길 13 (오향절면 양재본점)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 도보 약 3분 (약 200m)
버스: 양재역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용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22:00 이전 반드시 출차) — 대중교통 추천




